2021. 3. 23. 12:34ㆍ1분책
괴짜의 선생
지금 이 순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기업은 단연코 ‘스페이스X’와 ‘테슬라’이다. 괴짜이자 미치광이라 불렸던 일론 머스크는 이제 제2의 스티브 잡스라 불리고 있다. 모든 일을 자기 마음대로 할 것 같은 일론 머스크도 배움을 멈추지 않는다. 짐 퀵은 일론 머스크가 자문을 구하는 브레인 코치이다.
한계를 넘어서는 방법
짐 퀵은 빌 게이츠, 버락 오바마, 하버드, 구글 등이 극찬하는 두뇌 전문가이다. 그는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단 자신의 잠재력을 한계치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어야 한다. 그는 몰입을 통해 나 자신을 넘어서는 방법을 알려준다.
뇌가 고장 난 소년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다. 성공한 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극적인 스토리를 통해 우리는 그들의 삶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짐 퀵도 그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에 뇌를 다쳤다. 두뇌 전문가는 고사하고 평범한 삶도 살아가기 힘든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슈퍼히어로가 되기 위한 과정
그는 힘든 시절 만화를 통해 슈퍼히어로가 되는 자신을 상상했다. 그에게는 만화책과 영화가 일종의 탈출구였다. 그는 슈퍼히어로처럼 초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싶었고 현실 속에서의 초능력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부족한 면을 메꾸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그래서 공부하는 방법을 공부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자신의 뇌를 최대한 잘 활용하고 싶었고 자신만의 ‘배우는 법’을 통해 자신을 뛰어넘었다.
무한한 자원, 잠재력
인간이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무한한 자원은 잠재력이다. 인간의 정신은 궁극의 초능력이다. 창의력, 상상력, 결단력, 사고, 추론, 학습능력은 무제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활용되지 않는 자원이기도 하다.
현실에서의 초능력
짐 퀵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는 지식이 힘이고 학습이 초능력이라고 말한다. 그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만 받아들이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정보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지배적 질문을 통해 무엇이 중요한 정보인지 그 방향을 알려주는 것이다.
집중은 한계를 넘어선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정보들이 있다. 뇌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정보들은 그냥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 그러다가 관심을 갖는 주제가 생기면 그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보와 자극들이 들어온다. 정보에 집중하는 것이다.
나에게 던지는 질문
나에게 하는 질문도 마찬가지이다.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질문과 관련된 정보를 선택하고 수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질문이 지배적 질문이다. 지배적 질문은 중요한 주제에 집중하게 한다. 매너리즘과 관행에 빠져 똑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를 각성시킨다.
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만든다.
더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까,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까. 우리가 늘 생각하는 평범한 질문을 바꿔보자. 어떻게 하면 그것이 가능해질까,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에 집중하는 지배적 질문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꾼다. 올바른 질문은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해준다. 나에게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 통해 내가 추구하는 목적, 나를 움직이는 동기, 일을 수행할 시기 등을 상상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배운 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왜 이것을 활용해야 하는가?”
“언제 이것을 활용할 것인가?”
모든 것은 ‘왜?’에서 시작한다.
모든 것에는 목적이 있는 질문이 있다. 이러한 지배적 질문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집중력과 주의력이 향상된다. 이러한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들어낸다. 한계는 뛰어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참고>
짐 퀵, 마지막 몰입, 나를 넘어서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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