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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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소비 트렌드
로뮤토피아는 21세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여러분들의 소비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소비 트렌드 변화의 핵심은 1인 가구이다. 이는 곧 '1인 체제'와 '개인화된 사회성'을 의미한다. 현대의 대중소비자들은 대부분 '1인 체제'에 살고 있다. 이는 가구단위가 2~3인 가구에서 1인 가구로 변화하고 있다는 차원을 넘어서 대부분의 개인이 일상을 '나홀로' 보내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여러분은 지금 혼자 살고 있는가?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정현종 '나홀로 되기' 현상은 인간관계의 양상도 바꿔놓고 있다. 이제는 막연한 친목보다는 개인의 관심사를 위주로 뚜렷한 목적과 초점을 둔 인간관계를 지향한다. '철저하게 개인화된 형태의 사회성'을 추구하고 있다. SNS의..
2020.07.07 -
피그말리온 신화 - 조각상과 사랑에 빠지다
로뮤토피아는 피그말리온 신화,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피그말리온에 대해서는 몇 가지 버전이 있다. 먼 옛날 지중해에는 젊은 왕이자 조각가인 피그말리온이 살고 있었다. 볼품없는 외모를 지닌 그는 사랑에 대해서는 체념한 채 조각에만 열정을 바쳤다. 자신도 언젠가는 사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여인의 나체상을 조각했다. 그 조각은 누가 보더라도 완벽한 여인상이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그 조각상에 대해 어떤 연민의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사랑의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매일 꽃을 꺾어 조각상 앞에 바쳤다. 그는 마치 살아있는 여성을 대하는 것처럼 그녀에게 말을 걸고, 미소를 짓고, 다정하게 쓰다듬기도 했다. 머리카락에 꽃을 달아주기..
2020.07.06 -
보라색의 심리, 고통과 치유
로뮤토피아는 색채의 심리, 색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리에게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괴테는 '모든 색은 노랑과 파랑의 두 극 사이에 든다'라고 말했다. 괴테는 색채는 빛과 어둠 사이, 밝음과 어두움 사이에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괴테는 색과 감정과의 관계에 주목한 최초의 사람이다. 괴테의 제안은 오늘날 색채이론의 기초가 되었다. 괴테는 자연관찰의 일환으로 '색채론'을 저술했다. 무려 3부작이며 20년에 걸쳐 저술되었다. 괴테는 '색채론'을 통해 모든 색은 백과 흑의 대립으로 표현된다고 주장한다. 괴테에 의하면 노랑과 파랑은 서로 대립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색이다. 그의 색채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은 그의 창작물에도 반영되었다. "색은 빛과 어둠의 혼..
2020.07.05 -
구글 애드센스의 모든 것
로뮤토피아는 구글 애드센스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 구글 애드센스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반복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이다. 구글의 브랜드는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블로거들이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창출을 기대한다. 구글 애드센스는 블로그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구글이 제공하는 합법적인 광고프로그램이다. 블로그의 콘텐츠를 읽고 있는 구독자나 블로거의 관심사에 따라 광고가 표시된다. 사용자의 검색기록을 바탕으로 타겟팅 광고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광고 네트워크보다 클릭수가 많고, 수익이 많다. 애드센스는 블로거가 좋은 콘텐츠를 작성하여 더 많은 트래픽을 유도하고, 블로그 방문자가 애드센스에 의해 게재된 광고를 클릭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이다. 그러나 ..
2020.07.05 -
대량생산의 비극
로뮤토피아는 대량생산과 그에 따라 발생하는 사회적 현상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자본주의는 16세기 무렵부터 봉건제도 속에서 싹트기 시작했다. 영국에서 봉건제의 공유토지를 사유지로 전환시킨 엔클로저 운동과 더불어 시작되었다. 18세기 중엽부터 영국과 프랑스 등을 중심으로 점차 발전하여 산업혁명에 의해 확립되었으며, 19세기에 이르러 미국과 독일 등으로 퍼져나갔다. 흥미로운 점은 토지의 소유자들과 농지를 빌려 농사를 짓던 농민들과의 이해관계가 자본주의 발달의 기폭제가 되었다는 점이다. 토지의 소유자들은 농지를 빌려주고 그 댓가로 임대료를 받는 것보다 그 땅에 양을 키워 양털을 통해 얻는 수익이 훨씬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러한 이유로 내쫓긴 가난한 농민들은 도시로 몰려들었다. 그들의 값싼 노..
2020.07.05 -
돈이 필요없는 사람들, 특별한 동기부여
로뮤토피아는 동기부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인간에게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소소한 삶의 일상도 그러하고, 위대한 일도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동기부여에 대해 연구한다. 그런데 우리는 더 많이 동기부여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도 인간이 조정할 수 없는 존재, 예측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종종 잊곤 한다. 특정행동에 대한 보상이 더 많은 것을 이끌어 낼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는 많이 있다. 심리학자들은 인간이 동물처럼 자극을 통해 보상을 받으면 더 많은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고, 처벌을 통해 행동을 제한할 수 있다고 했고, 이런 견해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정말 그럴까? MIT(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서 경제학자들에 의해 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연구자금은 미 연방준비은행으로부터..
2020.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