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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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는 특별한 법칙, 매력
로뮤토피아는 사랑에 빠지는 특별한 법칙, 매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여러분은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가? 사랑이라는 단어는 감미롭고 매혹적이다. 황홀한 그 단어는 우리를 꿈꾸게 한다. 누군가와 진정한 사랑에 빠진다는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진다. 어떻게 하면 사랑에 골인할 수 있을까. 피터 호윗 감독의 영화 '사랑에 빠지는 아주 특별한 법칙'은 흥미로운 로맨틱 코미디이다. 원제는 '매력의 법칙'이다. 주인공 오드리(줄리안 무어)와 다니엘(피어스 브로스넌)은 이혼법정에서 변호사로 만난다. 불꽃 튀는 설전으로 법정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곤 했던 그들은 증언확보를 위해 나선 출장에서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그들은 술김에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남편과 아내가 되었다. 사랑하니까 결혼한다는 법칙을 완전히 뒤집어버린..
2020.07.28 -
잠재의식 광고
로뮤토피아는 잠재의식 광고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여러분은 콜라를 좋아하는가? 콜라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 중의 왕이다. 맛있어서, 시원해서, 목말라서 먹고, 브랜드 그 자체를 먹기도 한다. 물론 이는 코카콜라의 경우에 해당된다. 점점 낮은 가격의 대체제들이 관심을 받아도 콜라만큼은 그렇지 않다. 그만큼 코카콜라의 브랜드 파워는 강력하다. 만약에 내가 누군가에게 조종당해서 콜라를 마신다면? 우리는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본다. 영화만큼이나 중요한 게 영화를 볼 때 먹는 간식이다. 영화와 콜라, 팝콘은 하나의 세트로써 영화를 경험하게 한다. 바로 이 부분에 주목한 사람이 있다. 1957년 마케팅 조사자인 제임스 비커리는 '잠재의식을 자극해서 인간의 구매행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2020.07.27 -
로봇 강아지와 반려견의 공존
로뮤토피아는 오늘 강아지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여러분은 인공지능을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앞으로 갈 길은 멀다. 그러나 우리는 그 첫발을 내딛고 있다. SKT의 '누구'는 좋아하는 노래를 찾아주고, 날씨를 알려준다. 삼성의 '빅스비'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묻는 말에 곧잘 대답을 한다. 아마존의 '알렉사'는 위급상황을 인식하고 911에 신고를 해준다. 우리는 인공지능과 함께 하는 세상에 살고 있고 앞으로는 인공지능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영화 'Her'를 통해 인간이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질 수 있음을 대리경험했다. 로뮤토피아는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에 있어서 에로스는 극히 일부분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대상과 어떤 감정을 공유하고..
2020.07.24 -
구글은 창의적인 놀이터
로뮤토피아는 구글이 얼마나 창의적인 직장인지 소개하고자 한다. 구글은 스탠퍼드 대학원생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에 의해 설립된 기업이다. 그들은 모든 웹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었고, 이후 엔지니어인 에릭 슈미트가 합류했다. 설립 후 10년이 되지 않아 세계 최대 포털 사이트로 올라선다. 구글은 실리콘밸리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전 세계 대학생들이 가고 싶은 직장 1위에도 여러 번 올랐다. 구글은 좋은 기업이다. 일하기 좋은 기업이다. 그런데 구글은 의외로 인간이 지니고 있는 가장 낮은 차원의 욕구를 겨냥하여 구성원의 만족을 유도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동물들도 가지고 있는 저차원의 기본적 욕구는 인간적이게 보이지는 않을지 몰라도 이것은..
2020.07.22 -
만들어진 우울증
로뮤토피아는 현대사회의 최고 관심사 중 하나인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크리스토퍼 레인은 '만들어진 우울증'을 통해 수줍음(shyness)이 어떻게 병이 되었는가에 대한 심각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정신분석가 자크 라캉은 불안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 몇 안 되는 것들 중의 하나라고 말한 바 있다. 불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상상 속에 있을 때조차도 진짜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불안은 질병이라기보다는 걱정이나 근심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19세기 말부터 의학계에서 불안을 병적인 동요나 우울상태, 중증질환의 위험증상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히포크라테스는 '악용당하거나 치욕을 겪거나 몸짓이나 말에서 도를 지나치거나 아프게 될까 두려워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묘사한 적이 있..
2020.07.21 -
혼자이고 싶은 나, 이상한가요?
로뮤토피아는 오늘 인간의 성향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여러분은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가? 아니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때 즐거운가? 우리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외향성과 내향성이라는 두 가지 에너지의 방향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심리학자 융은 인간은 근본적으로 다른 두 가지 부류로 나뉘고, 그것이 외향성과 내향성이라고 말한다. 개인의 성격을 진단하는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MBTI는 융의 심리유형론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융의 이론에 의해 외향성과 내향성을 보다 쉽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은 성격에 따라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이 다르다. 외향적인 사람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내향적인 사람은 자신의 의도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들은 정보를 판단하는 방식..
2020.07.20